반응형 육아/육아일기35 [211011 / 생후 20일차] 시우 손과 발 본 뜬날, 시우 토함 ㅠㅠ 발달사항 아기침대에서 정말 잘 돌면서 잔다. 분명 똑바로 눕혔는데도 어느새 몸 전체가 틀어져서 자고 있다. 이러다가 뒤집는거 아니야..?! 아직까지는 먹는 양과 타이밍이 들쭉날쭉 하다. 배가 고프면 80~100ml도 잘 먹는데, 새벽 같은 경우는 60ml 정도를 줘도 10ml는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고 나서는 전체 먹는 양에는 못 미쳐서 그런지 한 시간도 채 안되어서 배고프다고 울기 시작한다. 한 번에 먹는 양 자체가 늘면 잠도 더 오래자서 좋을텐데 말이다. 토를 했다. 토를 하기 전 까지 유축수유+분유 해서 총 140ml정도를 먹였었는데, 먹은 양 자체는 이전에 많이 먹었을 때와 비슷 했던 것 같은데, 결국 트림을 제대로 못시켜줘서 그런 것 같다. 트림이 참 어렵다. 분명 토하기 전 마지막으로.. 2021. 10. 13. [211010 / 생후 19일차] 할머니, 할아버지 만난 시우 발달 사항 새벽에 응가를 잘 싼다. 저녁과 밤에 먹은 맘마를 새벽과 이른 아침에 몰아서 배출하는 느낌이다. 첫 째 라서 발달 속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가는데, 와이프님 친구분이 주신 모로반사 방지용 옷이 월요일(11월4일)에 입혔을 때는 넉넉했는데 지금은 타이트해진 느낌이다. 아래쪽 단추로 고정하는 것도 좀 타이트해진 느낌이고 특히 팔부분이 넉넉한 느낌이 아니었다. 이렇게 빨리 큰다고? 12개월까지 입힐 수 있는 아기 옷이 적당히 맞아보이는 것은 기분탓인가? 요 며칠 전 부터 보였던 건데, 잘 때 항상 만세를 하고 잔다. 속싸개는 집에 오고 이틀 정도 뒤 부터 이미 하지 않았다. 싸려고만 하면 불편해하고 계속 속싸개에서 팔을 빼버려서 의미가 없어졌다. 다리 부분이 추울까봐 이불을 덮어주면 그새 발로 .. 2021. 10. 12. [211009 / 생후 18일차] 뱃고래가 커진 시우. 이모님 안계신 첫 주말 토요일로 넘어오는 새벽에는 시우가 뭐이리도 잠을 안자던지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 숨도 자질 못했다. 똥기저귀도 3번이나 갈아주고, 그와중에 배가 고프다고 울어서 유축모유 이외에 분유도 타서 먹이고 그랬다. 마음 같아서는 한 번에 많이 100ml이상 주고 싶은데 잠에 취해서 그런지 아직은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어서 그런지 50~60ml정도 먹으면 입에 더이상 대지를 않는다. 젖병을 들이 밀어도 빨지도 않고 도로 내뱉는다 ㅎㅎ 별 수 없이 먹이는걸 그만 두는데 뱃고래가 커진거는 맞는지 1시간정도 채 안되어서 다시 배고프다고 운다. 낮이랑 저녁때는 잠을 좀 안자고 놀아서 그런가 한 번에 90~100ml정도씩 많이 먹는데, 새벽에는 잠만자서 그런가 먹는양이 적다. 확실히 뱃고래가 커진거는 맞는 것 같고, 다만 .. 2021. 10. 11. [211007 / 생후 16일차]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느낌인 시우 이번 새벽은 뭔가 수월하게 지나갔던 것 같다. 그런데도 시우 다 재우고나서 안방에 들어가 자려하니 벌써 새벽 5시가 다 되어 간다. 새벽 3시 즈음 넘어서부터 시우 움직임에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맘마 주고 토닥인 것 밖에 없는데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저번주 금요일 부터 출산 휴가를 사용했는데 벌써 오늘이 일주일이 거의 다 되어 간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와이프님과 함께 어디 밖에 나가지 못한채로 (간간히 장보러는 나가긴 하지만) 새벽에 유축모유 주고, 이모님 오시면 시우 좀 같이 보다가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나고, 이내 저녁 먹고 저녁에는 시우 맘마 먹이고 토닥이고 재우면 벌써 하루가 다 간다. 집에서만 반복된 일상을 계속해서 맞이하다보니 시간도 빨리 가는 것 같고 요일 개념이 좀 희미해 지는 .. 2021. 10. 8.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