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육아36 [220214 / 생후 146일차] 육아일기, 엄마 아빠를 보니까 울음을 뚝 그치는 시우! 한동안 육아에 시달려 블로그를 잘 하지 못하고 있었다. 리뷰는 물론이거니와 간단한 육아일기 조차 남기지 못하고 있었다. 사실 몇 줄이라도 쓴다고 마음 먹으면 쓸 수 있었겠지만, 뭐랄까... 내 성격상 며칠 동안 못 쓰면 그간 밀린 내용을 다 한거 번에 몰아서 써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인지 편하게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제는 지난 내용들은 접어두고 그날 그날의 느낌을 간단하게라도 적어내려가야겠다. 크고 작은 이벤트 들은 영상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를 해 놓았으니까! :) 와이프님이 몸이 안좋아서 한의원을 갔다오는 동안 외할머니가 시우를 돌봐주셨다. 외할머니가 돌봐주시는 동안 시우가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나고나서 외할머니 품에서 계속 울었다고 한다. 한의원 갔다가 슈퍼 들러서 돌아오는 와이프님과 집 앞.. 2022. 2. 14. [220108 / 생후 109일차] 1일 5똥 -> 1똥으로 돌아오다. 요 근래 맘마를 먹었다 하면 먹고나서 트림과 동시에 똥을 계속 내보내는 시우였다. 거의 맘마를 하루에 5번 정도 먹으니, 1일 5똥인 샘이었는데, 7일 금요일날 병원을 다녀오고나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결국 시우에게 맘마를 많이 준 우리가 원인 이었다...ㅎㅎ 요 근래 먹기만 하면 똥 말고도 트림과 동시에 약간의 토도 계속해서 하고 있었던 시우였다. 그게 다 맘마 양을 160 -> 180ml로 늘려서 그랬던 것이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였다. 본인이 먹을 수 있는 맘마의 양을 넘어서 계속해서 주고 있었으니... 허용량을 넘어서서 먹다보니 소화를 못한 부분은 계속해서 똥으로 나왔던 거고, 너무 과식을 해서 토도 계속해서 했던 것이었다. 그러고보면 성인들도 과식한 다음날에는 배출하려고 화장실을 .. 2022. 1. 10. [220101 / 생후 102일차] 22년 새해, 그간의 소회들 2021년이 지나가고, 2022년 새해가 밝았다. 2021년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하면 와이프님의 임신과 시우의 탄생일 것이다. 시우가 태어나면서 길지 않더라도 육아일기를 매일마다 쓰자. 노트북으로 쓸 형편이 안되면 핸드폰으로라도 짧게 쓰자. 를 다짐했지만 막상 육아를 시작하니 쉬운일이 아니었다. 약 보름 정도 전 부터 통잠을 슬슬 자기 시작했기에 망정이지, 그 전에는 퇴근하고 밀린 집안일 하고 시우 잠깐 돌보고 재우면 새벽 1~2시가 되기 일쑤였다. 그 이후에 일기까지 쓰고 잠을 청하기에는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부담이 컸기에 그럴 수 없었다.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집안일도 못하고 뻗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 와중에 일기까지 써내려가는 것은 사치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여튼, 오늘은 시우가 1.. 2022. 1. 3. [211230 / 생후 100일차] 시우 100일 맞이 :D 쪼꼬맹이 우리 시우가 드디어 100일을 맞았다. 울음 소리도 제법 바뀌고, 이제 제법 잘 웃기까지 한다. (특히 맘마 먹고 똥싸고 기저귀 갈아줄 때 그렇게 잘 웃을 수가 없다.) 그간의 시우의 변화는 다음번 포스팅에 써내려갈 예정이고, 여기는 시우 100일 맞이 사진을 잔뜩 올리려 한다. 따로 스튜디오를 가서 찍지는 않았다. 사진작가 수준의 전문가용 카메라 바디, 렌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화질을 잘 뽑아낼 수 있는 카메라도 갖고 있고, 내가 사진을 못 찍는 것도 아니고, 소품들만 잘 준비 되어 있으면 집에서 찍는게 서로 안피곤하고 시우한테도 스트레스를 덜 주는 환경일 것이기 때문에 집에서 찍게 되었다. 소품의 경우 사전에 업체를 통해서 미리 빌려 놓았다. 범보의자는 아주머니께서 물려 주셔서 그 위에 흰색.. 2022. 1. 2. 이전 1 2 3 4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