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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iary20

[211025-26 / 생후 34-35일차] 하루아침에 또 큰 것 같은 시우 지난주는 업무 정리하느라 그래도 일찍 퇴근 했는데, 이번주부터는 본격 오창 대응을 해서 그런지 너무 늦게 퇴근을 한다. 퇴근 후 시우를 돌본 시간이 월, 화 둘 다 해서 5-6시간도 안된 것 같다. 어제는 그래도 이모님이 계셔서 괜찮았는데, 오늘 저녁때 사무실에서 저녁 먹었냐고 물어보는 문자에 와이프님이 고되다.. 라고 답이 와서 마음이 너무 편치 않았다. 빨리좀 퇴근을 해야하는데 19년 말 부터 지금까지 일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인다.. 밤에만 봐서 그런가 시우가 부쩍 큰 것 같다. 연약하고 아담했던 신생아 때의 시우는 온데간데 없고 뭔가 몸이 묵직해 진 것 같은 느낌이다. 시우를 들어 올리는데 묵직하게 들어올려지는 느낌이다. 신생아 티를 많이 벗어난 듯. 다만 점점 무거워지니까 와이프님 손.. 2021. 10. 28.
[211023 / 생후 32일차] 시우 주사 (22일). 무럭무럭 잘 크는 중. 맘마 양에 대한 고민. 딱딱한 바닥에서 잠자기 싫어하는 듯한 시우 전날 육아일기 대신 원래 쓰고 싶었던 포스팅을 이어서 하는 바람에 금요일의 육아일기는 패스하고 오늘 육아일기에 몰아서 쓰는 걸로. 금요일에는 BCG예방 접종과 B형 간염 예방 접종 모두 총 2개의 주사를 한거번에 맞는 날이었다. 휴가중이었으면 당연히 같이 갔었을 테지만 목요일부터 다시 출근을 시작 하였기 때문에 나 대신 이모님과 와이프가 시우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업무 중에 전송된 동영상 하나. 시우 예방접종 맞기 전에 찍은 동영상이다. 주사 맞는 장면까지 다 보고 싶었으나 주사맞는 모습을 너무 속상해 했던 와이프님이 시우가 걱정되고 미안한 마음에 동영상 촬영을 중단해서 주사 맞기 전에 준비하는 모습(+시우 우는 모습)만 담긴 동영상이 전송 되었다. 맨날 붙어서 지내다가 시우 동영상을 전달 받으니 기분.. 2021. 10. 26.
[211021 / 생후 30일차] 오랜만의 출근. 나름의 새벽시간 분리 오랜만의 출근이다. 매우 바쁠 줄 알았으나 파트장님이 백신 접종 공가인 관계로 나에게 당장 인수인계 해줄 것이 없어서 오늘은 이것저것 대응할 수가 없는 날 이었다. 몇백통 이상 쌓인 약 3주간의 밀린 메일을 보는 것으로 오전은 그렇게 지나갔다. 밤낮이 바뀐채로 있다가 출근을 하니 오전 11시 즈음 그렇게 졸릴 수가 없다. 전날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하긴 했어도 3-4시간 잤으면 원래 오후에 졸려야 정상인데, 출산휴가 기간동안에 오전에 잠을 계속 자와서 그런지 오전 11시 회의 때 너무 졸렸다. 회의록을 써야 하는데 몇개 놓치고.. ㅎ 오후는 남은 메일 읽고 업무 정리들을 좀 하였다. 이제 나도 사진을 많이 못올리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니까 나도 패밀리앨범 어플에 들어가 시우를 본다 ㅎㅎ 패밀리 앨범 어플을.. 2021. 10. 22.
[211020] 아기 울음 소리가 “응애”인 이유 왜냐하면 “응애”하고 우니까 ㅎㅎ 몇 번을 봐도 질리지않는 시우 울음소리이다. 신생아티를 벗으면서 응애 하면서 우는 횟수도 점차 줄고 있어 아쉽다. 처음 응애 하며 울었을 때 “응애 하면서 운다!”하면서 신기해만 했는데, 안우는 모습 말고 우는 모습도 좀 많이 찍어놓을걸 그랬나보다. 그래도 두개 씩이나 있으니까! ㅎㅎ 유축한 모유 따뜻하게 뎁혀지길 기다리는 동안 그새를 못참고 울기시작하는 시우 목욕하기 싫었는지 이모님이 따수운 물 받으러 가시는 동안 울기 시작한다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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