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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33

[싱글몰트] 글렌모렌지 더 오리지널 (GLENMORANGIE THE ORIGINAL) - 깔끔한 위스키의 정석 제품 정보 ABV : 40% 용량 : 700ml 원산지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Scotland Highland) 숙성 : 10년 가격 : 약 78,000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맨날 보던 위스키였던 발베니 12년 더블우드가 사라지고 갑자기 글렌모렌지 더 오리지널이 자리 한켠을 차지하고 있네요? 가격도 위스키샵, 몰트샵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궁금하던 찰나에 한 병 업어왔습니다. :D 글렌모렌지 증류소는 1843년 농부 William Matheson과 그의 아내 Anne에 의해 설립 되었고, 1849년 경 위스키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증류소를 설립해도 숙성까지 시간이 걸리니 약 6년이라는 시간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식 설립연도는 1843년 이지만 밀주로서 몰래 만.. 2021. 5. 20.
[위스키 하이볼] 토닉워터 종류 별 하이볼의 맛은? - 캐나다 드라이, 진로 토닉워터, 마스터 토닉워터 지난 포스팅에서 위스키 하이볼을 만들 때, 토닉워터를 넣는다고 말씀 드렸었죠. 영토를 넓혀가던 영국인들에게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발면된 퀴닌을 넣은 물. 우리가 토닉워터라 부르는 이 음료의 토닉(tonic)은 '강장제'라는 뜻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건강을 챙기는 물이죠. 식민지 점령은 해야겠고, 그렇자니 말라리아 때문에 병사들이 죽어나가고, 말라리아 퇴치에 좋은 퀴닌을 물에 타서 마시니 워낙에 써서 설탕도 넣고 탄산수도 넣어서 시원하게 마시기 시작한 것이 토닉워터 (tonic water)의 기원 입니다. 여기에 애초에 쓰게 마실 바에는 진(Gin)에 타서 마시자! 하며 나온 칵테일이 진토닉 (Gin & Tonic)인 것이죠. 실제 토닉워터라면 퀴닌 성분이 들어가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 2021. 5. 10.
[위스키 칵테일] 누구나 쉽게 만드는 하이볼 (High Ball) 만들기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많지 않았던 맥주집들이 요즘은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소주만 마시던 문화에서 가벼운 맥주 위주의 (물론 맥주를 과하게 마셔서 취하긴 하지만..) 음주문화가 각광받기 시작한 것도 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가볍게 마시려는 음주문화와 함께 사람들 사이로 점점 퍼져나가게 된 칵테일이 있었으니, 바로 '하이볼'입니다. 위스키를 취급하는 바에서는 당연히 팔겠지만, 맥주집에서도 많이 팔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문 칵테일 제조 스킬이 필요하지 않고, 정말 간단한 재료들로도 만들어낼 수 있으니 맥주집에서도 함께 파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대비 들어가는 원재료의 양도 많지 않아 맥주집 입장에서도 이익률이 더 나올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 위스키를 매번 니트.. 2021. 5. 6.
[싱글몰트] 글렌드로낙 16년 (The GLENDRONACH 16 YEARS) - 셰리몬스터라 불리는 증류소의 위스키 제품 정보 ABV : 46% 용량 : 700ml 원산지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Scotland Highland) 숙성 : 10년 가격 : 11~12만원 (제주공항) 데일리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는 일환으로 글렌드로낙 12년 숙성 모델을 마셔보고 싶었으나, 어떻게 하다 보니 글렌드로낙 12년 모델은 구하기가 쉬움에도 구매하지 못하고 글렌드로낙 16년을 먼저 구매하여 맛보게 되었습니다. 글렌드로낙 16년은 면세전용 모델로 우리나라에는 제주공항에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셰리몬스터라는 별명이 붙는 모델로는 글렌드로낙 18년 숙성 모델이 제일 유명합니다. 셰리의 꾸덕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진열이 되었다 하면 바로 사라지는 모델인데 아쉽게도 18년 모델은 제주공항에 없었습니다. 그렇자니 맘편하게 마시..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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