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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로도 참 예쁘게 나왔던 채끝살 스테이크가 막상 먹어보니 좀 질긴 감이 있어서 잊어먹기 전에 얼른 적어놓으려고 한다.
재료 준비
1. 채끝살 : 빛깔은 참 고운데 왜 퍽퍽하고 덜 부드러울까? 아래의 순서로 테스트를 해봐야 겠음
1) 채끝살 재도전 : 온도 조절, 시어링하는 시간 조절, 자르는 두께 조절
2) 살치살, 부채살로 하나 씩 추가 도전
리버스 시어링
1. 온도조절 : 53oC -> 51oC로 온도를 낮출 것
-. 빛깔을 보면 51도로 낮춰도 내부는 어느정도 익을 것 같음.
-. 그리고 51도에서 53도로 가는 시간이 조금 길었기 때문에 그동안 고기도 더 익지 않았을까 싶음
-. 더 익으면서 혹시 고기 내부의 수분이 날라갔을까? 하는 생각도 나긴 하였다
겉면 시어링
1. 시어링 시간을 total 2분으로 맞추기
-. 시어링 1분 30초 + 아로제 30초 (불 끄고)
-. 시어링 1분 30초 다 되어가는 시점에 불을 끄고 버터를 많이 넣자
-. 그리고 그걸로 바로 끼얹기
-. 시어링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무래도 고기 내부도 열을 더 받을거라 계속 익을 것 같다
플레이팅
1. 고기를 더 얇게 잘라보자
-. 이쁘게 보이겠다고 고기를 두껍게 자른게 씹는맛을 방해했을 수도 있다.
-. 더 얇게 잘라서 식감을 더 부드럽게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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