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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위스키 일반

[위스키 하이볼] 위스키 종류 별 하이볼 맛 비교 - 버번 위스키편

by ming-ki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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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포스팅에서는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기 좋은 토닉워터를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음료들로 해서 비교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기 좋은 위스키는 무엇인지 직접 마셔보며 비교를 해 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마시는 것 보다 토닉워터를 넣은 하이볼로 마시는게 부담이 덜 되기 때문에 그만큼 위스키를 마시는 양도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하이볼 용으로 사용해도 부담없는 위스키가 주 비교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원래는 버번, 블렌디드, 싱글몰트 모두 모아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다보면 너무 양이 많아질 것 같아서 버번 따로, 블렌디드 따로, 싱글몰트 따로 3개의 포스팅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한 번에 여러 위스키를 다 마실 수는 없어 이 컨텐츠는 마실 때 마다 지속 업데이트 할 예정 이며, 니트(Neat)로 마셔본 위스키는 니트였을 때의 느낌도 간략히 적어놓겠습니다.

* 니트(Neat) : 물, 얼음 등의 첨가 없이 위스키 만을 마시는 것

 

나름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만드는 양은 위스키 20ml + 토닉워터 45ml로 하겠습니다.


하이볼 위스키 목록

 

버번 위스키

 1) 와일드터키 101


1) 와일드터키 101

높은 도수(50.5%)에 강렬한 타격감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버번 위스키이죠. 다른 버번 보다 특히 화한 느낌도 강해서 그게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하이볼에서는 와일드터키의 캐릭터가 거진 대부분 사라집니다. 버번 위스키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때 하이볼에서 나는 버번 위스키 특유의 맛이 좀 납니다. 약간 우디향, 맛이 좀 나는 느낌이에요.

이 하이볼에는 버번 위스키가 섞여있다 정도의 정보만 알 수 있는 느낌입니다.

 

와일드터키의 강렬함이 많이 죽기 때문에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면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더 저렴한 다른 버번 위스키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셔도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와일드터키는 트레이더스, 롯데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점마다 상이한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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