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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육아2

[220108 / 생후 109일차] 1일 5똥 -> 1똥으로 돌아오다. 요 근래 맘마를 먹었다 하면 먹고나서 트림과 동시에 똥을 계속 내보내는 시우였다. 거의 맘마를 하루에 5번 정도 먹으니, 1일 5똥인 샘이었는데, 7일 금요일날 병원을 다녀오고나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결국 시우에게 맘마를 많이 준 우리가 원인 이었다...ㅎㅎ 요 근래 먹기만 하면 똥 말고도 트림과 동시에 약간의 토도 계속해서 하고 있었던 시우였다. 그게 다 맘마 양을 160 -> 180ml로 늘려서 그랬던 것이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였다. 본인이 먹을 수 있는 맘마의 양을 넘어서 계속해서 주고 있었으니... 허용량을 넘어서서 먹다보니 소화를 못한 부분은 계속해서 똥으로 나왔던 거고, 너무 과식을 해서 토도 계속해서 했던 것이었다. 그러고보면 성인들도 과식한 다음날에는 배출하려고 화장실을 .. 2022. 1. 10.
[220101 / 생후 102일차] 22년 새해, 그간의 소회들 2021년이 지나가고, 2022년 새해가 밝았다. 2021년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하면 와이프님의 임신과 시우의 탄생일 것이다. 시우가 태어나면서 길지 않더라도 육아일기를 매일마다 쓰자. 노트북으로 쓸 형편이 안되면 핸드폰으로라도 짧게 쓰자. 를 다짐했지만 막상 육아를 시작하니 쉬운일이 아니었다. 약 보름 정도 전 부터 통잠을 슬슬 자기 시작했기에 망정이지, 그 전에는 퇴근하고 밀린 집안일 하고 시우 잠깐 돌보고 재우면 새벽 1~2시가 되기 일쑤였다. 그 이후에 일기까지 쓰고 잠을 청하기에는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부담이 컸기에 그럴 수 없었다.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집안일도 못하고 뻗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 와중에 일기까지 써내려가는 것은 사치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여튼, 오늘은 시우가 1..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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