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장일기1 [211007 / 생후 16일차]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느낌인 시우 이번 새벽은 뭔가 수월하게 지나갔던 것 같다. 그런데도 시우 다 재우고나서 안방에 들어가 자려하니 벌써 새벽 5시가 다 되어 간다. 새벽 3시 즈음 넘어서부터 시우 움직임에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맘마 주고 토닥인 것 밖에 없는데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저번주 금요일 부터 출산 휴가를 사용했는데 벌써 오늘이 일주일이 거의 다 되어 간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와이프님과 함께 어디 밖에 나가지 못한채로 (간간히 장보러는 나가긴 하지만) 새벽에 유축모유 주고, 이모님 오시면 시우 좀 같이 보다가 잠들어서 오후에 일어나고, 이내 저녁 먹고 저녁에는 시우 맘마 먹이고 토닥이고 재우면 벌써 하루가 다 간다. 집에서만 반복된 일상을 계속해서 맞이하다보니 시간도 빨리 가는 것 같고 요일 개념이 좀 희미해 지는 .. 2021. 10. 8. 이전 1 다음 반응형